원리금 균등상환 수식
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며, 대출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방식입니다. 이 방식은 매월 상환하는 금액이 일정하므로 예산을 세우기에 편리하고, 대출 기간 동안 총 상환금액도 예측할 수 있어 안정적입니다.
원리금 균등상환의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[ P = \frac{L \times r \times (1+r)^n}{(1+r)^n-1} ]
여기서,
- P는 매월 납부해야 하는 상환금액(원금 상환액 + 이자)
- L은 대출금액
- r은 이자율(연이율을 월 이자율로 나누어 사용)
- n은 상환 기간(월 단위)
이 수식을 통해 매월 변하는 이자 부분과 고정적으로 상환하는 원금 부분을 합산한 총 상환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.
예를들어 대출금액이 1억원, 연이율이 4%, 10년(120개월) 동안 상환할 경우 월 상환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.
[ P = \frac{100,000,000 \times 0.04 \times (1+0.04)^{120}}{(1+0.04)^{120}-1} ]
[ P = \frac{100,000,000 \times 0.04 \times (1.04)^{120}}{(1.04)^{120}-1} ]
[ P = \frac{100,000,000 \times 0.04 \times 2.967} {2.967-1} ]
[ P = \frac{100,000,000 \times 0.11868}{1.967} ]
[ P = 1,186,800 ]
따라서 매월 1,186,800원을 지불하면 10년간 1억원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.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이 크지만, 대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